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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는 4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뉴 던전스트라이커'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워진 게임의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액토즈소프트가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서비스를 맡은 이후 진행된 첫 행사로, 개발진의 진심 어린 사과는 물론, 기존 게임의 문제점 개선안 공개 등 부진했던 모습에서 탈피,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p> <p>배성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본부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출발을 알리는 공식적인 자리이다. 퍼블리셔의 명가답게 수준 높은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p> <p>먼저, 이날 행사에선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장중선 이사를 비롯한 게임의 핵심 개발진이 직접 단상에 올라, 기존에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그동안 게임을 즐겨왔던 유저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p> <p>
장중선 이사는 '그 동안 '던전스트라이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라며,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기존에 지적 받았던 부분을 하나하나 정성 들여 개편 하였으니 다시 한 번 애정 어린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p> <p>이어,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달라진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존에 유저들에게 지적 받아왔던 문제점들을 수렴해 아이템과 액션, 콘텐츠 등 3개 키워드에 맞춰 개편된 모습을 선보였다.</p> <p>가장 먼저, 아이템이 대대적으로 변화됐다. 기존 재료가 드랍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던전에서 완제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됐으며, 장비의 등급이 3단계 늘어난 7단계로 변화됐고, '주문각인 룬'과 '젬스톤' 등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돼, 던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이 강화됐다.</p> <p>또한, 스킬 시스템이 전면 개편됐다. 기존에 통합돼 있던 SP를 직업별로 분리해 스킬 포인트 부족 없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했으며, 직업 별로 6개의 신규 패시브 스킬을 추가하고 기존 스킬들은 전면 개편됐다.
</p> <p>더불어, 테마 던전 리뉴얼을 비롯해 '어비스 던전', '시간/공간의 균열', '챌린지 던전'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p> <p>기존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던 '테마 던전'을 100여 개로 분리해, 플레이 타임을 5분에서 8분 내외로 대폭 감소 시켰으며, 클리어 시 100% 레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어비스 던전' 6종과 50레벨 이후 즐길 수 있는 '시간/공간의 균열', 게임 내 최고 난이도 던전이자 유일하게 '에픽'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던전'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p> <p>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네이버와
네오위즈게임즈 2곳과 '뉴 던전스트라이커' 채널링 계약을 맺고 '리미티드 테스트'부터 행보를 함께할 예정이다.</p> <p>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리미티드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 콘텐츠 및 서버 운영 등을 테스트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게임, 피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p> <p>또한, 네오위즈게임즈와 계약을 맺고 향후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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