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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美해운사와 3억달러 선박금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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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의 스콜피오탱커스사(社)와 3억달러 규모의 선박금융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지난 2일 뉴욕에서 카메론 메키 스콜피오탱커스 사장과 만나 직접대출 1억7500만달러, 선박채권보증 1억2500만달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정유운반선 전문 선사인 스콜피오탱커스가 우리나라 조선사 3곳에 발주한 정유운반선을 구매하는 자금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현대미포조선10척, 현대삼호중공업 6척, 대우조선해양 2척 등 18척이 주문된 상태다.

수은은 “올해 국내외 해운사에 에코쉽, 시추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을 중심으로 40억달러를 선주 금융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채권보증과 채무보증을 제공해 국내 은행, 보험사, 연기금 등의 선박수출금융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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