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사물인터넷이 정부 정책 기대감에 급등중이다.
3일 오전 9시38분 현재 모다정보통신은 전날보다 800원(8.42%) 오른 1만300원을 기록중이다.
에스넷은 5.59%, 링네트는 5.14%, 효성ITX는 4.50%, 한국전자인증은 4.14% 오름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공개토론회를 열고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사물인터넷 시장을 2020년까지 30조원 규모로 키우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개방형 플랫폼과 테스트베드(시험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관련 시장 규모를 2013년 2조3천억원에서 2020년 30조원으로, 전문기업 수출액을 2천275억원에서 7조원으로 키우겠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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