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삼성물산이 영국 건설시장 진출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700원(2.76%)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영국 자치구인 할튼 보로 카운슬이 발주한 4억5000만 파운드(약 8079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사업인 머시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전날 밝혔다.
머시 게이트웨이는 영국 리버풀 머시강을 통과하는 2.13㎞ 길이의 6차선 교량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7.3㎞의 고속도로 신설 및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완공 시점은 2018년 2월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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