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추신수 2안타·끝내기 득점…시동 건 '출루 머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필라델피아전 네차례 출루


[ 최만수 기자 ]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다. ‘출루 기계’라는 별명답게 네 번이나 1루에 나가 득점의 발판을 놓았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톱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치고 몸에 맞는 볼 1개, 볼넷 1개를 기록했다. 2-2로 맞선 9회말 추신수의 볼넷 출루로 끝내기 기회를 잡은 텍사스는 4번 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의 결승 안타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전날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볼넷 1개)로 잠잠했던 추신수는 이날 응원온 댈러스 한인 동포 500여명을 포함, 홈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추신수는 경기가 끝난 뒤 “내 할 일을 다한 것 같아 기쁘다”며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뛰며 버넷을 많이 상대해 투구 스타일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