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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폭행사건에 SM 측 “장난이 과해 벌어진 오해”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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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소녀시대 폭행 사건에 대해 SM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4월1일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소녀시대 멤버 관련 기사에 대한 코멘트 아래와 같이 보낸다”고 알렸다.

이어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용산 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 소녀시대 멤버 A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 A씨와 친구 사이인 B씨는 지난달 30일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에 머물렀다. 이때 B씨는 A씨와 장난을 치던 과정에서 A씨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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