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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박충남 금호타이어 HR팀장 "용인 중앙연구소 시대…R&D인력 많이 뽑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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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태윤 기자 ] “금호타이어 용인 중앙연구소 시대를 맞아 우수인력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합니다.”

올 상반기 신입공채에 나선 금호타이어의 박충남 HR팀장(사진)은 “전공에 대한 깊은 관심과 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인력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팀장은 “해외 석·박사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연구소에서 근무할 기회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연구원 직급체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박 팀장은 “연구원은 연구원-전임-선임-책임-수석-임원 또는 연구위원 제도를 통해 운영 및 개발 프로젝트를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기소개서와 관련해 박 팀장은 “회사가 최근 출시한 제품이나 활동, 전공에 대한 관심을 강조할 것”을 조언했다. 금호타이어의 최근 이슈는 지난해 말 요코하마 타이어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실란트 타이어 국내 최초 개발·출시, 김진표 감독 엑스타 레이싱팀 출정 등이다.

금호타이어는 인·적성 시험 때 한자시험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박 팀장은 “난이도는 공인한자 3급시험 수준이어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면접에서 이름, 주소 이외 스펙을 전혀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한다. 박 팀장은 “오로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이 주를 이루기에 자신의 강점과 전공을 통해 어떤 점을 기여할지 어필하라”고 조언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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