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13개 계열사 16일까지 공채
동부그룹도 오는 16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원서를 받는다. 채용 기업은 동부화재 등 13개 계열사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적성검사는 직업성격검사와 직무능력검사(언어·수리 추론 능력)로 구성돼 있다. 면접은 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3~4인 1조의 집단면접으로 이뤄진다.
수출입은행, 20여명 신입사원 채용
지난 2월 청년인턴 110명을 뽑은 수출입은행이 신입사원 20여명을 채용 중이다. 업무일반, 조선공학, 지방인재, 청년인턴 수료자 등 4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일 오후 3시까지며 필기시험은 19일 서울여고에서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르는 영어시험은 29일, 1차 면접은 5월8일이다.
가장 불필요한 스펙은 ‘석·박사 학위’
취업에 가장 불필요한 스펙은 무엇일까.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175개사를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불필요한 스펙 1위는 석·박사 학위(44.4%·복수 응답)였다. 이어 국토순례 등 극기경험(40.8%), 회계사 등 고급 자격증(32.4%), 한자 자격증(31.7%), 아르바이트 경험(31%), 창업 등 사업 경험(30.3%), 학벌(26.8%) 순이었다. 기업들이 해당 스펙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직무와 무관한 스펙(88%)이 첫째였다.
‘4인4색’ 면접유형별 대비 전략은
‘면접 유형에 따라 전략도 달라야 한다.’ 커리어캠퍼스는 기업별 면접유형에 맞는 ‘SMILE’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돌발 상황 대처 능력과 기획·표현력을 보기에 ‘준비된 자세’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직무 역량 면접에선 ‘카톡친구 1000명’ ‘어학성적 500점을 올렸다’ 등의 구체적인 숫자(micro-data)로 자기 PR을 할 것을 조언했다. 토론면접에선 상대에 대한 배려와 경청(listen and care)이 합격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임원진이 참석하는 인성면접에선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내 인생을 만든 한마디’ 등 영향력을 준 의미(impression)를 전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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