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백영선 전 폴란드 대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백 부회장은 외무고시 11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의전장과 인도대사 등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백 부회장은 “외교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수주확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러시아와 인도, 폴란드 등 신 시장에서의 풍부한 업무경험을 살려 수주시장 다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 부회장의 임기는 2017년 3월까지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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