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에어부산은 열두 번째 항공기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200 기종으로, 지난해 11월 도입했던 11호기와 동일한 기종이다.
최대 220석까지 운영 가능하지만 15석을 줄여 195석으로 운영한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타 저비용항공사 대비 2~3인치(5.08cm~7.62cm) 넓은 평균 32.5인치(82.55cm)로 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12호기는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 및 LCD 모니터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도 선보여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4월 말까지 부산-스자좡(석가장), 오는 1일부터 5월 말까지 부산-창샤(장사) 노선 주 2회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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