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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수 기자 ] 지난주(3월21~27일)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3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주 2.7%의 평균 수익률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1992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를 3.04% 끌어올려서다.
유형별로는 코스피200인덱스형(3.37%) 배당주식형(2.45%)의 성과가 좋았다. 중소형주식형은 수익률의 변동이 없었고 섹터주식형(-0.32%)은 부진했다. 1년 이상 운용된 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공모 펀드 129개 중에선 120개가 수익을 냈다. ‘한국투자골드플랜네비게이터연금전환형 1(주식)(C)’(3.86%) ‘KB한국대표그룹주자투자(주식)A’(3.72%)의 수익률이 좋았다. ‘알리안츠Best중소형자투자(주식)(C/C1)’(-1.58%) ‘KDB코리아베스트하이브리드자투자(주식)A’(-1.06%)는 손실률이 높았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17%로 국내 주식형보단 낮았다. 브라질주식형(4.29%) 일본주식형(2.24%) 러시아주식형(1.98%)이 선전했다. 미국주식형(-1.96%)은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가 발목을 잡았다. 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공모펀드 70개 중에선 55개가 올랐다. ‘삼성코덱스 차이나H ETF’(6.81%) ‘신한BNPP봉쥬르중남미플러스자투자(H)(주식)(C-A1)’(4.32%)가 선전했다.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자투자1(주식)(C-A)’(-2.79%)는 부진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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