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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시장경제 NIE 6대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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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한국경제신문이 시장경제를 알리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신문을 활용한 ‘한경 시장경제 NIE 6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NIE는 ‘Newspaper In Educa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말로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최근 한국경제신문 조선일보 강원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중도일보 대전일보 전자신문 등 14개 신문사를 ‘2014년 신문사 NIE 프로그램 지원’ 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신문은 언론진흥재단 지원금과 자체 자금으로 매칭 펀드를 조성해 ‘중·고 경제기자 교실’ ‘대학생 NIE 경제 캠프’ ‘NIE 경진대회’ 등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NIE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1. NIE 경진대회…최고 동아리 뽑는다

신문 스크랩과 신문제작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NIE 경진대회를 연다. △신문 스크랩(초·중·고·대학생 대상) △경제신문 만들기(초·중·고·대학생 대상) △NIE 경제과목 우수지도안 만들기(초·중·고 교사 대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한다. 대상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우수작엔 장학금과 상패, 상장도 주어진다. 총상금은 820만원이다. NIE 경진대회는 학생 개인이나 동아리들이 꾸준히 활동한 자료를 9월 말까지 제출받아 10월 중 시상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대학생 개인이나 동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 찾아가는 중·고 NIE 경제 특강

청소년 경제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찾아가는 중·고 NIE 경제 특강’은 신문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교양 있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민으로 커가는 것을 돕는다. 중·고 선생님이나 경제동아리 대표가 교실을 마련하고 학생들을 모은 뒤 특강을 요청하면 강사를 파견해 강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강 주제는 ‘경제기사 읽는 법과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교양경제’이며 강의 시간은 1~2시간이다. 강의 신청은 학교, 대표자 연락처, 강의 참가 예정 학생 수, 강의실 등을 적어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내면 된다.

3. 중·고 경제기자 교실

인터넷 시대에 학생들의 생각하기와 글쓰기 능력은 갈수록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기자 교실은 합리적인 사고 능력과 표현 능력, 토론 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기자란 무엇인가’ ‘기사 쓰는 법’ ‘사진 잘 찍기’ ‘기사작성 실습과 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7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추후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에 공고한다.

4. 대학생 NIE 경제 캠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일 경제 캠프를 실시한다. 연중 3회(5, 7, 10월) 개최하며 각 100명이 대상이다. 캠프 공고와 참가자 모집은 추후 한국경제신문을 통해 이뤄진다. ‘경제 기사 읽는 법’, ‘신문으로 배우는 경제이론’, ‘최근 국내외 시사이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5. 대학생 시사강좌 ‘ERL’ 운영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신문 읽기 ERL(Economic Reader & Leader) 프로그램을 네 차례(3, 6, 8, 11월) 진행한다. 3월 ERL은 4월4일까지 수도권 120명, 부산 40명, 대구 20명 등 총 160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kusef)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8주간 과정으로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한경 기자와 데스크들이 국내외 최신 경제흐름과 이슈를 생생히 짚어준다. 지방대생은 인터넷을 통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6. 대학 시사경제 NIE 강좌

대학을 찾아가 신문을 활용해 경제기사 읽는 법을 알려주고 최신 시사경제 흐름을 짚어주는 특강도 연다.

대학이나 대학 동아리들이 강의실을 마련해 특강을 요청해오면 강사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신청은 학교, 대표자 연락처, 강의 참가 예정 학생 수, 강의실 등을 적어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360-4055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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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의 글과 관련이 깊은 경제용어는?

1986년 마거릿 대처 정부가 단행한 대대적인 금융시장 규제완화는 런던을 중심으로 한 영국 금융산업이 전성기를 구가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외국자본의 증권사 소유를 허용함으로써 영국 증권사의 90% 이상이 미국 투자은행들을 필두로 한 외국 자본에 흡수합병돼 영국 금융시장이 외국 자본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1) PGA 효과 (2) 스놉 효과 (3) 윔블던 효과 (4) 월드컵 효과 (5) 메이저리그 효과

해설 1986년 영국 정부의 대폭적인 금융시장 구조조정 및 개방 이후 영국의 대형 은행들이 외국계 금융회사에 인수되고 외국 대형 금융사들이 영국에 본격 진출했다. 영국이 다국적 금융사에 거래 장소만 제공했다는 자조 섞인 뜻으로 ‘윔블던 효과’란 용어가 등장했다. 이는 영국에서 열리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영국 선수보다 외국 선수가 더 많이 우승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정답 (3)

문제 다음 중 역선택과 관련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일수록 안전 운전을 하려 한다.
(2) 화재보험에 가입한 건물주가 화재예방을 위한 비용 지출을 줄인다.
(3) 소득이 증가할수록 소비 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한다.
(4) 사고 위험이 높은 사람일수록 상해보험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5) 가로등과 같은 재화의 공급을 시장에 맡긴다면 효율적인 양보다 적게 공급된다.

해설 역선택(adverse selection)은 정보가 없는 쪽에서 볼 때 관찰할 수 없는 속성이 바람직하지 않게 작용하는 경향이다. 이 현상이 나타나는 전형적 시장이 중고차 시장이다. 중고차 판매자는 차량 결점을 잘 알지만 구매자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구매자가 양질의 중고차 판매자와 거래하고 싶으나 정보 부족으로 불량한 판매자를 거래 상대방으로 선택(역선택)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보험 가입도 보험회사로선 건강한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과 거래하는 역선택이 발생하기 쉽다. 정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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