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 www.lotteimall.com)의 사과, 오렌지, 토마토 등 제철과일이 3월 한 달 간 총 판매수량 약 7만 세트, 총 주문금액 약 27억 원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3월 사과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총 판매량보다 192% 급증했다. 이달 진행한 4차례 방송 중 주문금액은 약 16억 원(4만 세트)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일 판매된 장길영사과는 173% 초과 매출달성률을 기록,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고 롯데홈쇼핑은 강조했다.
봄 제철과일인 오렌지와 토마토 판매도 활?했다. 두 과일 모두 2차례 방송에서 1만6000세트 이상 판매돼 시간당 총 주문금액만 3억 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해 오는 31일, 4월 3~4일까지 제철과일 방송편성을 3차례 추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1일 오후 5시 40분에는 '청정에 사과 100억 돌파 특집전'을 진행하고, 론칭 이후 최다구성으로 세척사과 3박스(3kg*3)를 3만9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식품주방팀 송재희 팀장은 “봄철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산지직송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믿을 수 있는 제철과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