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언론문화연구원이 발간한 '대전·충남 언론 100년' 출판기념회가 27일 오후 6시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조성남 편찬위원장 등 필자 11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기진 동아일보 차장이 진행한 2부 북콘서트에는 이 책의 의미와 편찬 과정 등에 대한 솔직한 토론이 뜨겁게 전개됐다.
북콘서트 패널은 김갑동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김영광 전 대전MBC 보도국장, 심규상 오마이뉴스 대전·충남 취재팀장, 조성남 편찬위원장이 참여했다.
정재학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전현직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학자 등 11명 필자가 진보와 보수 등 다양한 시각으로 대전·충남 언론역사를 바라본 의미 있는 책"이라며 "이번 책 발간 통해 충청언론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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