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28일 게임빌에 대해 올해 2분기 해외 시장 신작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승택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이후 해외 중심의 라인업으로 국내외 고른 수익창출이 가
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게임빌은 연간 기준 30개 내외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중 15개 정도를 역할수행게임(RPG)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황 연구원은 "국내 흥행에 성공한 '제노니아온라인과 '별이되어라'가 해외에도 출시될 예정으로 이중 기존 '제노니아' 프랜차이즈 인지도가 높았던 만큼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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