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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대표상품] 신한은행 '마이카 대출', 車할부금융사보다 이자 5년간 290만원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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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대표상품] 신한은행 '마이카 대출', 車할부금융사보다 이자 5년간 290만원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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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영 기자 ] 신한은행의 자동차대출 잔액이 최근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0년 할부금융사의 전유물이었던 자동차 금융 시장에 은행권 최초로 뛰어들었다. 이후 다른 은행들도 자동차 금융 상품을 내놨지만 신한은행만 유일하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 금융, 일명 오토론은 금융사에서 융통한 자금으로 직접 신차나 중고자동차를 구입한 뒤, 계약기간에 원금과 이자를 금융회사에 상환하는 대출을 의미한다.

신한은행이 내세우는 장점은 무엇보다 낮은 금리다. 예를 들어 할부금융사에서 일반 대기업의 직장인이 3000만원 대출을 받았다면 통상 5년간 연 8%를 적용받는다. 총 이자 부담금액이 649만7460원인 셈이다. 반면 동일한 금액과 기간으로 신한은행에서 마이카대출을 받았다면 3월21일 기준으로 최저 연 4.52%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따른 이자 부담금액은 360만6540원이다. 약 290만원, 매월 4만8000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있는 셈이다.

2금융권에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받고 있다면 신한은행의 금융상품을 통해 1금융권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서민들은 소득이 적고 신용도가 낮기 때문에 2금융권의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자동차금융 상품 중 하나인 ‘마이카 대환대출’은 서울보증보험과 추가 협약을 통해 기존에 제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자동차 할부금융을 받고 있는 소비자에게 업계 최저금리의 은행대출로 전환해주는 상품이다.

이 밖에도 신한은행은 개인택시운전자들의 차량구입 및 생활자금 지원을 위한 신한 마이 택시(MyTaxi) 행복대출, 화물자동차 지입차주를 위한 신한 화물자동차대출을 출시했다.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더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데 앞장선다는 취지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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