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은 올봄 신상품으로 ‘하베스트 7D 방수 재킷’을 선보였다. 깔끔한 디자인에 화려한 색상으로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다. 비바람은 막아내고 몸에서 발생하는 습기는 외부로 배출해 봄철의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7D(Denier·섬유나 실의 굵기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수가 낮을수록 실이 가늘다는 뜻) 3레이어 경량 원단을 써서 촉감이 부드럽고 입는 느낌이 편안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색상은 남성용이 나이트 스카이·버리 옐로·다크 스틸 3종, 여성용은 나이트 스카이·그레이프 프루트·버리 옐로 3종. 가격은 33만원.
잭울프스킨은 1981년에 탄생한 브랜드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시장에서 1위다. 기술 강국으로 꼽히는 독일 브랜드답게 텍사포어, 나눅, 스톰락 등 각종 소재를 자체 개발했다. 잭울프스킨 측은 “하베스트 7D 방수 재킷은 봄에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색상을 적용해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봄철 대표 재킷”이라고 덧붙였다.
몽벨은 봄 신상품으로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 ‘우르겔Ⅱ’를 내놨다. 방풍 기능과 통기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윈드스토퍼 액티브 쉘 3L 소재를 사용했다. 무게를 줄여 몸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는 동시에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도록 만들었다.
몽벨 측은 “쌀쌀한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이 탁월해 봄철 산행 시 체온 유지에 매우 효과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색상은 남성용으로 골드·옐로 그린 2종, 여성용으론 아이보리·라이트 옐로 2종이 있다. 가격은 29만8000원.
몽벨은 오는 31일까지 중국 장자제 여행권을 비롯한 각종 경품을 내걸고 ‘몽벨만큼 가벼워지는 3월’ 행사를 벌인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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