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어린이전용 혼합음료인 '뽀로로 음료' 4종이 국내 어린이 음료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식품의 안전과 영양 면에서 우수한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식약처가 안전·영양·식품첨가물 사용 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품질인증 제도다.
팔도는 '뽀로로 음료'를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식약처가 제시한 품질인증 기준을 맞추기 위해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과 1회 제공량당 열량 90㎉, 포화지방 0g, 당류 14g으로 함량 기준을 충족했다.
또 유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과 식이섬유 함량을 1일 섭취 영양소 기준치의 15%와 10% 이상으로 각각 새롭게 첨가하는 등 영양적인 면에서도 품질을 높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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