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조성되는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의 1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데 이어 2차 분양 일정이 확정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도시개발은 24일 분양공고에 이어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급 면적은 전체조성면적 174만㎡ 중 약 92만㎡으로 작년 말 1차 공급에 이은 2차 공급이다.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143만~159만원이며 입주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입주 가능업종은 자동차 트레일러 기계장비 금속가공제품 화학제품 의약품 전자부품 식음료 등 총 12개 업종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계약금 10%(계약시 2%, 1개월내 8%), 중도금 70%(4회 또는 5회 분납), 잔금 20%(소유권이전시)다.
입주기업의 중도금 대출시 대출금리의 3% 해당하는 이자 금액을 한화도시개발이 지원해 준다.
화성시 마도면 일대는 인천에서 평택으로 이어지는 경기권 산업축의 중심이다. 제2서해안고속도로(송산마도IC, 7km)를 통해 남동·시화·반월 공업지역과 인천·평택항과 가깝다. 서울을 포함한 안산 시흥 수원 안양 광명 등에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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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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