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이 정부의 규제완화 기대감에 연일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인성정보는 전 거래일보다 870원(14.95%) 급등한 669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전자인증은 7.47%, 효성ITX는 6.74%, 링네트는 2.90%, 에스넷은 2.00% 오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사물인터넷에 관심을 갖고 규제를 개혁할 것을 주문하는 등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도 지난 22일 미래부 규제개혁 워크셥에서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SW) 감사, SW 사용대가 산정, 사물인터넷 등 미래부와 관련한 4가지 규제 개선 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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