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상 기자 ] 북유럽 크루즈, 동반자는 50만원 할인!
레드캡투어는 북유럽 크루즈 여행을 오는 4월까지 예약하면 동반 1인에 한해 50만원을 할인해주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 동안 여행하는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등의 국가를 둘러본다. 국내에서도 최신 트렌드로 자리한 북유럽의 디자인, 건축, 가구, 패션 등을 만날 수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유명 인테리어 가구의 쇼룸을 방문하고, 덴마크 왕실 도자기인 로얄 코펜하겐 매장도 둘러본다. 칼스버그 맥주박물관도 방문할 수 있다. 6월12일 출발하며, 559만원부터. (02)2001-4702
벚꽃 피는 계절이 부른다
홍익여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여수 향일암 또는 금산 보리암에서 해돋이를 보고 매화마을을 다녀오는 무박2일, 여수의 명소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1박2일 상품 등을 판매한다. 4월5일에는 수도권 여행객을 위해 ‘섬진강 십리 벚꽃’ 전용열차 상품을 한 차례 판매한다. 용산역을 출발해 구례구역을 거쳐 화개장터에 도착한 뒤 십리벚꽃길에서 자유시간을 갖는 일정이다. 성인 기준 6만2000원. (02)717-1002
공휴일 국내여행 시리즈
웹투어(webtour.com)는 ‘공휴일 국내여행’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잊혀진 공휴일의 본래 의미를 되살리려는 취지다. 지난 3·1절에 울릉도·독도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식목일을 맞아 ‘나만의 나무 갖기’ 제주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4월3일과 4일 두 차례 출발하며, 제주도 카멜리아힐에서 동백나무를 심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여행객은 직접 나무를 심은 뒤 묘목에 이름표를 달게 된다. 심었던 나무가 자라면 사진을 각자의 메일로 전송해준다.
아이슬란드와 발칸 지역을 누비다
내일투어(naeiltour.co.kr)는 최근 유럽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북유럽의 아이슬란드를 비롯해 불가리아, 루마니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등 발칸 지역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4박6일 아이슬란드 상품은 항공권, 투어리스트급 호텔 및 조식, 레이캬비크 현지 투어 등을 포함했고 184만원부터 판매된다. 4박7일 불가리아 상품의 경우 불가리아 패스 1등석 3일권 등이 포함됐고 요금은 149만원부터다. (02)6262-5352
파격 항공권, 여기 다 모았네
모두투어(modetour.com)는 항공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딱반할’(딱 보면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 4월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이며 나가사키 2박3일 항공권은 4만원부터, 괌 4박5일 항공권은 15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홍콩과 대만은 각각 13만9000원, 16만원(유류 및 택스 불포함)부터 판매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유럽, 미주 전 노선을 20% 할인해주고 파리 런던 등은 68만원부터, 시애틀 하와이 등은 56만원부터 판매한다.
하나투어, 브랜드 파워 10년 연속 1위
하나투어는 지난 18일 발표된 ‘2014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여행사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는 브랜드 증권거래소의 브랜드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해 만든 척도(BSTI)를 기준으로 매년 브랜드 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하나투어는 2005년 이래 올해까지 줄곧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홍콩 여행이 곧 예술이 된다
홍콩관광청(discoverhongkong.com/kor)은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해 한국 작가와 함께 홍콩에서 미술 전시회를 연다. 설치미술, 조각, 팝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함께하며, 이들은 이달 말 홍콩을 5박6일 여행한 뒤 체험한 느낌을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전시는 6월17~30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류스타 구혜선의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문화유산 둘러보는 독일 여행
독일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2020년에는 숙박일수 60만박을 달성할 전망이다. 낸시 최 독일관광청 한국 대표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38곳을 7개 테마로 소개하는 행사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독일관광청은 세계문화유산 및 주변 관광지를 결합한 8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이면서 독일 북부 브레멘-베를린 코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8곳과 10가지의 관광 포인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코스에서는 브레멘을 시작으로 바덴해, 항구 도시 함부르크를 거쳐 한자 동맹의 중심지였던 뤼벡, 베를린 박물관 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롯데JTB, 박재영 영업부문 본부장 선임
롯데JTB(lottejtb.com)가 영업 부문 본부장에 박재영 전 아시아나항공 여객영업본부 상무를 선임했다. 박 본부장은 앞으로 롯데JTB의 영업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롯데JTB 측은 “항공업계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아온 박 본부장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영업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북에 담은 노르웨이
노르웨이관광청이 가이드북 ‘당신의 주머니 속 노르웨이 2014‘를 새롭게 발간했다. 108쪽의 가이드북에는 숙박시설부터 노르웨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지역별 정보를 담았다. 노르웨이 지도도 담고 있어 여행할 때 가지고 다니면 편리하다. (02)777-5943
장거리 여행 좌석, 침대형이 최고
핀에어(finnair.com/kr)가 인천~헬싱키 노선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에 오는 5월1일부터 180도 풀플랫(full-flat) 침대형 좌석을 장착해 운항한다. 이 침대형 좌석은 세로 길이 200㎝, 가로 길이 58㎝이며 180도로 완전히 눕혀지도록 설계됐다. 개인 독서 조명, 조절 가능한 머리 받침대, 무드 조명을 비롯한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도 갖췄다. 핀에어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장거리 노선의 항공기 비즈니스석에 풀플랫 좌석을 장착할 예정이다. 알리스터 피터슨 핀에어 상용부문 최고경영자는 “아시아, 유럽 등 비즈니스 중심지를 오가는 출장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달면 야구 경기 초대장이
티웨이항공(twayair.com)은 대구~제주 노선 취항을 기념해 야구 경기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취항 축하 댓글을 올리면 자동 응모되며, 30일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당첨자를 초청한다. 경기 중에는 티웨이항공 여승무원의 시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300명을 초청하며,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한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