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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등판 맹활약 '1승' 사냥…5이닝 5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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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괴물 투수' 류현진이 올해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실점 없이 쾌조의 1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2타수 1안타·1득점을 기록,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회말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투수 요건을 따냈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탈삼진 5개를 잡아내며 매회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구수는 모두 87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던진 87개 공 가운데 55개가 스트라이크였고, 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92마일(약 148㎞)이었다.

류현진은 6회에도 등판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다저스가 6-0으로 크게 앞선 6회말 수비 때 크리스 위스로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7-5, 값진 승리를 거뒀다. 전날 개막 1차전(3-1)에 이어 2연승이다.

다저스는 1회초 안드레 이디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순항해 9회까지 모두 7명의 타자가 홈인, 애리조나를 압도했다.

류현진 타석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중전안타를 치고 디 고든의 2루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맞수 애리조나와 5차례 대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65로 다소 부진했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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