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20일(19: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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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전자기기 내장 소프트웨어업체인 MDS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
한글과컴퓨터는 20일 스틱코리아신성장동력첨단융합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으로부터 MDS테크놀로지 주식 261만4477주(29.97%)를 인수하는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MDS테크놀로지 매각가격은 주당 2만8495원으로 총 744억9940만원이다. 주당 가격은 20일 종가 2만1350원보다 33.5% 높은 가격이다.
단, 매각가격은 실사 결과 계약 조건에 의해 최대 10% 범위내에서 줄어들 수 있다고 MDS테크놀로지는 설명했다.
한컴은 이번 계약을 통해 MDS테크놀로지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한컴은 "주식 취득을 통한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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