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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 ‘황금무지개’ 현장서 생일파티 “쑥스럽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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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배우 도지원 ‘황금무지개’ 촬영 현장에서 생일을 맞이했다.

3월20일 도지원 소속사 측은 “도지원이 ‘황금무지개’ 촬영장에서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고 전하며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도지원은 밝은 모습으로 생일 케익을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으로는 브이를 그리고 있다. 바쁜 촬영 일정으로 힘들 법도 하지만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현장에는 도지원의 생일을 맞아 배우 유이, 차예련 등과 스태프들이 몰래 깜짝 파티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지원은 “원래 생일을 챙기는 성격이 아니라서 갑자기 축하를 받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다. 정말 감동이었다”면서 “그간 가족과도 같았던 ‘황금무지개’ 식구들에게 축하 노래를 받으니 쑥스럽기도 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황금무지개’ 촬영도 얼마 남지 않아서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아있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도지원의 활약이 돋보이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는 종영까지 단 4회만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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