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남성은 마늘을, 여성은 토마토를 최고의 건강 식품으로 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매드 포 갈릭과 공동으로 3월 7~14일 20대 이상 성인남녀 3088명(남 1258명, 여 1830명)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식습관’ 주제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식품은?”이라는 문항에 마늘(복수응답)을 지지율 63.2%로 1순위로 꼽은 데 이어 2위 토마토 (57.6% 응답률) ? 3위 견과류[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 59.1%]- 4위 브로콜리 (38.9%)- 5위 베리류[블루베리 크랜배리 : 29.1%]- 6위 양배추- 7위 고추- 8위 파프리카- 9위 단호박-10위 케일 순으로 지적했다.
남성 응답자는 건강에 좋은 음식의 순위로 마늘을 무려 71.8%의 응답률로 1위를 꼽은데 이어 전체 응답자와 같은 순서를 보였다.
반면 여성들은 남성이 2위 자리에 놓은 토마토를 60.1%의 응답률로 1위 자리에 올렸다. 여성은 마늘에 대해 57.3%의 응답률로 2위로 밀어냈다.
한경닷컴 뉴스국 윤진식 편집위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