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19일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보유 종목에 따라 성적이 엇갈렸다. 참가자 12명 중 절반인 6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개선됐다.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분당지점 과장은 이날 2% 가까이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7.26%로 올라갔다. 전날 포트폴리오를 완전히 비웠던 박 과장은 이날 활발한 매매를 펼쳤다. 휴온스(7.88%)와 아프리카TV(1.76%), 벽산(-3.31%), 리홈쿠첸(1.22%), 인트로메딕(11.07%)을 신규 매수했다. 이 중 리홈쿠첸과 인트로메딕은 전량 팔아치워 80만원가량의 이익을 확정했다. 보유 종목의 평가이익은 110만 원 수준.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도 1.5%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3.31%로 나아졌다. 이 차장은 새로운 매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담고 있던 CJ(2.26%), 피제이전자(3.92%) 등이 오른 덕을 봤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도 1% 이상의 이익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9.21%로 상승했다. 금강공업(3.99%), 위닉스(2.05%) 등이 올랐으나 SK케미칼(-1.38%)이 떨어지며 수익률 개선폭을 제한했다.
참가자 중 절반은 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전체 1위인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1.54%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17.11%로 내려갔다. 인 과장은 에코에너지(5.52%) 키이스트(-5.39%) 도이치모터스(4.10%) 씨케이에이치(2.21%)를 전량 팔아치운 동시에 JYP Ent.를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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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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