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투자로 한발 앞선 건강 침대 디자인 선도
[ 추가영 기자 ] 봄철은 이사와 혼수로 가구 성수기다. 특히 침대는 신혼부부나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구 중 하나다. 매일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하는 침대가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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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돌침대(회장 최창환)는 1992년 설립 후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1990년대 중반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돌침대를 홈쇼핑에 출시했다. 생방송에서 1시간 만에 7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건강침대 시장을 연 일등공신이다. ‘별이 다섯 개’라는 기발한 TV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대한민국 국민 90% 이상이 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 사업 초기부터 고객만족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품질·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3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한국경제신문), 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한국소비자포럼), 3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한국표준협회) 수상 등을 통해 ‘명품 침대’로 인증받았다.
발열공법·안전성 차원이 다른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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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가지 소재와 제조공정을 거쳐 특수절연시트와 99.9% 순동판 등을 다중으로 시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수맥협회로부터 인증받은 수맥차단 특수시트가 제품 하단에 시공돼 있어 수맥파로부터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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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침대 디자인 차별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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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돌침대 ‘8126K’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2013 굿디자인상’ 최우수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고무나무의 원목 프레임과 은은한 펄이 가미된 크림컬러의 천연가죽이 조화를 이루고, 섬세한 조각과 장미 장식이 우아함을 더하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8126K 제품은 파리시립미술관 프티팔레에서 영감을 얻어 침실 안의 작은 궁전의 콘셉트로 디자인된 킹사이즈 제품”이라며 “고무나무, 천연가죽 등 천연소재를 사용했고, 전자파를 차단하는 온열 건강침대의 기능성도 갖춰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