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17일(10: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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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의 자회사인 한국발전기술 매각주관사에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의 한국발전기술 매각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 증권사와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고, 지난 11일 매각주관사 선정 사실을 삼일회계법인에 통보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경영정상화 종합계획 세부안’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으로 한국남동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발전기술 지분 52.43%를 매각할 예정이다. 한국발전기술은 한국남동발전의 자회사로 발전 설비운전 및 유지정비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6월말 완료를 목표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는 오는 9월 공기업 정상화 계획 이행실적 중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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