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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영·소통경영] 한진그룹, 몽골 사막화 방지·재난현장 긴급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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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아 기자 ] 한진그룹은 올해 경영 화두인 ‘한마음 캠페인’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에 더 힘쓸 방침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한진그룹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임을 유념해 봉사를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동체의 일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룹 내 대표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체코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서울과학기술대 1학년 김효정 양(20)을 지난 5일 체코 프라하발 인천행 여객기로 이송한 사례는 항공사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었다.

대한항공은 해외 재난지역에 대한 지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2011년 동일본 대지진, 그리고 지난해 11월 필리핀 초대형 태풍 ‘하이옌’ 등 대형 재난이 덮친 장소엔 늘 대한항공이 자사 화물기를 이용해 생수와 즉석밥, 컵라면 등 긴급 구호물자를 싣고 날아갔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환경보호 차원에서 중국과 몽골 사막지역의 녹지화 작업도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은 중국 쿠부치사막에 ‘대한항공 녹색 생태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373만㎡ 부지에 약 113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대한항공은 국내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은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찾아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매년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하고, 각 지역 농촌마을과 ‘1사1촌’을 맺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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