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돌싱男, 성관계 몇살까지 원할까? 속마음 들어보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남자는 문고리 잡을 힘만 있으면 '그걸' 원한다!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후 남성의 경우 75세 이후까지, 여성은 60대 후반까지 부부관계를 가질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재혼희망 돌싱 남녀 502명(남녀 각 251명)을 대상으로 '재혼을 하면 부부관계는 언제까지 가질 계획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3명 중 한명 이상인 34.3%가 ‘75세 이후에도 갖겠다’고 답했고, 여성은 무려 37.1%가 ‘60대 후반까지’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 결과를 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부부관계를 10년 정도 빨리 끝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일반적인 부부의 경우 대부분 50세를 전후하여 부부관계를 중단하거나 뜸해 지는 현실과 비교하면 남녀 모두 재혼을 통해 부부관계 지속기간이 대폭 연장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2012년 기준 여성의 평균 재혼 연령은 42.3세, 남성은 46.6세인 바 재혼을 하면 남녀 모두 20년 이상 ~ 30년 가까이 부부관계를 즐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며 "각종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부부 중 많은 커플이 섹스리스(부부관계가 없거나 뜸한 경우)인 점을 감안하면 재혼을 계기로 부부관계를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