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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 발표…선정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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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 발표…선정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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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송희 기자]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중 하나인 ‘한국경쟁’의 본선 진출작이 발표됐다.

    3월13일 발표된 2014년 한국경쟁 부문에는 총 124편의 작품이 출품 돼 지난해보다 22편이 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극영화 8편, 다큐멘터리 3편 등으로 총 11편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쟁은 40분 이상의 중편 또는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국 독립영화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준 작품들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한국경쟁에서는 9편의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포함돼 국내·외 영화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선정된 극영화는 독립대안영화라는 경계에 국한되지 않고 기성 표현범례의 경계 너머로 확장을 꾀하는 영화들이 꼽혔다.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모성적 필터로 끌어안으며 충격적인 전개와 결말을 보여준 ‘숙희’ 독립영화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기조롱과 풍자 그리고 꿈으로 분방하게 섞은 ‘몽키즈’ 가난한 청년의 삶을 젊은 감독의 재능을 통해 인상적으로 화면에 담아낸 ‘가을방학’ 예측불허의 여성주인공을 통해 도덕과 윤리의 경계를 부수는 ‘마녀’ 등 8편의 극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작품에는 오사카 조선고급학교 럭비부를 소재로 스포츠 팀의 연대기와 재일조선인 공동체의 삶을 풍부하게 조망하는 ‘60만 번의 트라이’ 음악에 몰두한 악사를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엄성을 보여주는 ‘악사들’ 혁신적인 스타일로 화면의 물성에 삶의 역사를 새기는 ‘철의 꿈’ 등 한국독립다큐멘터리의 새로운 경향을 제시하는 작품들 또한 공개된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진짜 기대되네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라니 대박이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보기만 해도 마음이 뭉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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