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기술연구원과 해외건설협회 등 9개 기관을 통해 해외건설 전문인력 4000명을 양성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대학생 등 미취업자가 3300명, 건설업계 재직자 700명이다. 올해는 외국어 능력 향상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해외건설 영어과정을 전년(100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난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하반기부터는 스페인어와 중국어 과정도 신설해 25명씩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지원 자격 확인 뒤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3)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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