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기자] 부산관광공사 2대 사장에 김수병(60·사진) 전 부산MBC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경남 고성 출신인 김수병 사장은 동아고, 연세대를 졸업한 뒤 부산MBC에서 보도국 취재팀장, 정경부장,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13일 오전 부산 해운대 부산관광공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관광산업의 콘트롤 타워로서 부산관광공사의 역량 강화에 온 힘을 쏟겠다"며 "관광, 마이스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산의 마이스 산업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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