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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결정의 황금비율 '10:30:60' 갖춘 종목 10선-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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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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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삼성증권은 13일 적정 주가를 결정하는데 과거·현재·미래 가치 비중을 10:30:60으로 나눠 판단하는 황금 비율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해당 종목들로 CJ CGV 코웨이 KCC 매일유업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네이버(NAVER) 한국전력 OCI CJ제일제당 등을 꼽았다.

    이남룡 삼성증권 연구원은 "특정 주식의 주가를 결정하는 그 종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해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며 과거·현재·미래의 가중치를 각각 10:30:60으로 나눴다.

    과거의 점검 사항은 최대주주의 도덕성 문제나 과거 재무제표의 신뢰성 등을, 현재는 기업가치(펀더멘털)를 통한 주가의 하단 수준을 , 미래는 스토리와 성장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추천 포트폴리오 톱10'이 이에 부합한다며 "과거와 현재를 필요조건으로 미래의 꿈과 성장성이라는 충분조건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이라고 말했다.

    CJ CGV에 대해서는 요금 체계 개편에 따라 평균관람료 상승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중국과 베트남에 신규 출점수를 확대, 해외부문 성장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IT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실적 개선 동력(모멘텀)을 보유 중이고, CJ제일제당은 가공 식품 부분 구조조정과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예상이다.

    KCC의 경우 앞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가 기대되고, 네이버는 경쟁사 위챗의 가치가 약 40조~50조 원으로 평가되는 것을 감안하면 11조 원 수준의 라인 가치는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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