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
드라마 '밀회'에 출연하는 김혜은이 제작발표회에서 남다른 몸매를 자랑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은은 12일 오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미니시리즈 '밀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뒤태가 완전히 드러난 민소매 상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은은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복근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 참석한 이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김혜은의 파격 의상은 삽시간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남다른 몸매 못지않게 남다른 스펙 역시 조명을 받았다.
1973년생인 김혜은은 초등학교 시절 부산 KBS에서 어린이 합창단에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
이어 김혜은은 1997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해 8년간 MBC 기상캐스터로 경력을 쌓았고, 2002년에는 프리랜서로 독립, 이후부터 배우와 CF 모델로 활동하며 팔방미인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혜은, 못 하는 게 없네", "김혜은, 40대 몸매라곤 믿기지 않아", "김혜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은이 출연하는 드라마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김혜은은 이 작품에서 김희애의 오랜 친구이자 서한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