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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미분양' 남은 이천 명품아울렛, PF 480억원 유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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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3월04일(09: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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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에 명품아울렛을 짓는 한국패션유통물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480억원을 유동화했다. 지난해 12월 준공 후 패션물류단지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미분양이 남아 있어 일부 PF를 재조달했다.

3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엠스퀘어이천제일차(SPC)가 한국패션유통물류의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480억원을 발행했다. ABSTB는 3개월 만기로 2015년 3월까지 차환발행될 예정이다.

한국패션유통물류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과 호법면 일대에 명품아울렛과 특급호텔 등을 짓는 패션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사다. 총사업비는 1820억원 가량이다. 사업 관련 담보대상부지를 담보신탁하고 SPC를 제1순위 우선수익자로 지정했다. ABSTB는 분양수익금이나 담보대상부지 매각시 매매대금의 일정비율로 원금불균등 분할상환될 예정이다.

2015년 3월 최종 만기까지 ABSTB를 상환하지 못하거나 시행사의 파산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SPC에 상환 부족분을 대출해주기로 확약했다. 메리츠종금의 담보대출 확약으로 ABSTB의 신용등급은 'A1'을 받았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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