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에스원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하다"며 "가입자 성장 회복과 상품 매출의 고성장, 건물 관리 사업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보안 상품 매출은 전년보다 72% 늘어난 752억 원, 올해 보안 상품 전체 매출은 3329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창업 시장 회복으로 상업용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1분기 순증 가입자는 1만2037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9.9%, 59.5% 늘어난 4156억 원, 472억 원으로 최대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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