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턴기자] ‘쓰리데이즈’의 김은희 작가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100인분 도시락을 전달했다.
3월9일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를 집필하고 있는 김은희 작가가 촬영 현장으로 도시락을 보냈다.
통상 드라마의 출연 배우들이 밥차와 뷔페 등을 준비하는 경우는 많지만 드라마 작가가 직접 스태프와 배우들의 식사를 챙기는 건 이례적인 일.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주말 꽃샘추위 때문에 모두가 힘들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김은희 작가가 보낸 도시락을 보고 모두가 감동했다. 출연진과 제작진이 한데 어우러져 식사를 한 후 기운내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국형 장르물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인 ‘쓰리데이즈’는 세트 촬영이 거의 없어 전국을 돌며 야외에서 촬영해야 하는 상황.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김은희 작가가 도시락을 챙기는 것으로 마음을 대신했다는 후문.
한편 SBS ‘쓰리데이즈’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골든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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