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용 기자 ] “쾌적하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겠습니다.”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최근 제24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오준세 경희알미늄 대표(66·사진)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오 이사장은 “기업하기 좋은 공단을 만들기 위해 공단 직원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대기업 및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중견·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에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기관과 협력해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988년 알루미늄 창호재 생산업체인 경희알미늄 전신인 경희산업을 설립한 오 이사장은 대구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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