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배우 수현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프리미어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3월13일 오후 1시께 수현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항에 수현은 페미닌 캐주얼룩 차림으로 나섰다. 다리를 강조한 스키니,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화이트 롱 셔츠를 레이어드해 큰 키를 우월하게 돋보였다. 여기에 컬러풀한 클러치를 들어 톡톡 튀는 센스까지 과시했다.
디즈니는 앞서 5일 “한국 배우 수현(영문명: 클라우디아 킴, Claudia Kim)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첫 공식 일정으로 3월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수현이 마블 군단 중 한 명이 됐음을 확실히 알렸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월 남아프리카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한국 외 영국 런던, 이탈리아의 아오스타 밸리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2015년 4월 국내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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