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차인표 ‘마이보이’ 4월10일 개봉 확정

[김예나 기자] ‘마이보이’ 배우 이태란 차인표 이석철 표정이 돋보이는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월7일 영화 ‘마이보이’(감독 전규환) 제작사 측은 “‘마이보이’ 이태란, 차인표, 이석철의 강렬한 표정 담은 포스터 공개와 더불어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영화 ‘마이보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규환 감독의 6번째 작품으로 사랑하는 아이를 곧 놓아줘야 하는 엄마(이태란)의 슬픔과 남겨진 어린 형(이석철)의 상처 그리고 이런 가족을 지켜보는 이(차인표)의 안타까움이 잘 드러난 가족 드라마 장르다.

특히 전규환 감독은 이전 작품과 달리 따뜻한 시선으로 진정성 있는 가족 드라마를 그려내 주목받고 있다. 앞서 그는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 등 이른바 ‘타운’ 3부작을 내 놓은 바 있다.

또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태란이 엄마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그 곁에서 말없이 돕는 도예가 역에는 차인표가 캐스팅 돼 진실 된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내면의 감정이 담긴 이태란의 눈빛과 어딘가 응시하고 있는 이석철의 시선 그리고 담담하게 이들을 지켜보는 차인표의 모습에서 진실된 마음이 느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픈 아이를 보내야만 하는 엄마의 슬픔과 남겨진 어린 형의 상처 그리고 이런 가족을 지켜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담은 감동 가족 영화 ‘마이보이’는 4월10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트리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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