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잔인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5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3시경 내발산동에 있는 한 건물 3층 관리사무실 앞에서 건물주인 송모씨(69)의 시신을 송씨의 아내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경비원은 "CCTV에 수상한 사람이 있었다. 까만 모자 쓰고, 하얀 마스크 하고 장갑도 끼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또한 송씨의 머리에 둔기로 여러 차례 맞은 흔적이 있었으며 수천억대 자산가인 그는 최근 재산분쟁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정황을 미루어 볼 때 송씨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서구 살인사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서구 살인사건, 너무 잔인하다” “강서구 살인사건, 무서워서 살겠나” “강서구 살인사건,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니” 등의 불안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