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민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한 미국 캐주얼 브랜드 갭(Gap)은 오는 7일 코엑스몰에 수도권 최대 규모인 770㎡(233평)의 매장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갭 매장 중 두 번째로 큰 매장으로, 성인 및 아동복 전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인복의 경우 남성과 여성용 데님과 로고티, 캐주얼, 비즈니스 캐주얼, 라운지웨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아동 및 유아복도 다양한 색과 그래픽이 담긴 상품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갭은 코엑스몰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개점일인 7일부터 9일까지 '1969 럭키캡슐과 럭키백' 행사를 통해 약 2000명에게 100% 당첨 쿠폰이 담긴 럭키 캡슐과 캔디를 증정한다. 럭키 쿠폰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갭 티셔츠가 담긴 럭키백을 준다.
박승석 신세계인터내셔날 갭 영업팀장은 "갭의 다양한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면서 "패션 브랜드 격전지에서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함과 스타일리시함으로 승부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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