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7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3.50~1073.80원에 호가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2.60원(0.24%) 내린 1072.90원으로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와 오는 7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회사채 디폴트 우려가 나오고 있어 위안·달러 환율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68.00~107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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