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국내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이 은행의 총 자산은 287조5000억원, 거래고객은 2861만명에 이른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래하고 있는 셈이다. 또 1156개에 달하는 넓은 점포망, 은행권 최고 수준의 모바일·인터넷 뱅킹 네트워크 등을 가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엔 은행의 각종 내부통제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영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11월26일 구성한 경영쇄신위원회다. 이건호 행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회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은행 정립을 목표로 ‘고객중심경영’ ‘내부통제 쇄신’ ‘조직문화 쇄신’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국민은행은 올초 시무식에서도 전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 윤리경영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국민은행은 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이웃과 고객에게 다가가는 사회공헌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사업자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말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다. 아울러 KB새희망홀씨대출을 비롯한 각종 서민대출를 통해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모바일 뱅킹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은행으로써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히트상품인 ‘KB Smart★폰 적금/예금’은 계좌 현황을 농장으로 형상화해서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한 상품이다. 20대 청년층뿐만 아니라 30~40대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Star Table, KB Star Plan 등 다양한 자산관리제도를 도입해 고객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분석, 설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미래의 금융환경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스마트 금융시장의 선점을 위해 ‘스마트금융’ 추진 조직을 신설, 미래지향적이고 IT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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