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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연자 자살, 녹화분 전량 폐기…네티즌 "증거 인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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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출연자가 방송 제작 중 스스로 목을 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짝' 제작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며, 사건은 현재 서귀포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이날 녹화분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촬영 중 자살 사고로 인해 녹화분 전량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짝 녹화분 폐기하면 증거 인멸 아닌가", "짝 녹화분은 우선 그대로 둬야할 듯", "짝 녹화분에 증거가 나올지 모른다"는 등의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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