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광고모델로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발탁했다.
추씨는 모델료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웅제약 이지덤은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함께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 초 촬영을 시작하는 이지덤 광고는 온라인과 인쇄매체 등을 통해 4월부터 선보인다.
추성훈은 "아이들의 상처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이지덤의 광고 모델을 사랑스런 딸과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모델료 수익금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탁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민근 대웅제약 이지덤PM 과장은 "최근 방송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이지덤에 부합하는 모델이라 생각했다"며 "아이의 상처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을 통해 광고로 표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습윤드레싱 이지덤은 건조해지기 쉬운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해 흉터 걱정 없이 상처치료를 돕는 제품으로 '모든 아이들이 상처로부터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비자에게 한층 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지덤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얼굴 전용 제품과 어린이 전용 제품을 올 상반기 발매할 예정이다. 연고 및 폼과 함께 상처 치료 라인업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8%의 성장율을 기록한 이지덤은 최근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원내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