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선물'이 첫 방송에서 월화극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보영 주연의 '신의 선물' 첫 방송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따뜻한 말 한마디'의 스페셜 방송이 기록했던 5.7%보다 높은 수치다.
'신의 선물' 첫 방송에서는 수현(이보영)의 딸 샛별(김유빈)이 연쇄살인마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딸을 향한 수현의 모성애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MBC '기황후'가 2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KBS '내 딸 서영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 보증 수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보영이 '신의 선물'에서도 일명 '이보영 효과'를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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