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성 기자 ]
LG전자는 4일 자사 새 스마트TV 플랫폼 '웹OS'가 해외 유력 인증기관의 사용 편의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북미 규격인증기관인 'UL(Underwriter Laboratories)'과 국제 성능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은 사용자가 웹OS 플랫폼을 얼마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엄정하게 평가했다.
이들 인증기관은 ▲ 런처(메뉴바) 상 TV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 ▲ '라이브 메뉴(방송 메뉴)'로 콘텐츠로 이동하는 기능 ▲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초기 설정을 손쉽게 하는 기능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 스마트TV는 지난해 12월 UL이 진행한 '음성 및 동작인식 기능'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바 있다.
웹OS를 적용한 LG 스마트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적 간편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황정환 LG전자 TV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검증을 통해 LG 웹OS 스마트 TV의 사용 편의성과 기술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며 "쉽고 편리한 스마트 TV로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