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주한영국대사관(주한영국대사, 스콧 와이트먼)은 영국 국가 홍보 GREAT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5일 동안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GREAT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GREAT 캠페인은 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영국의 이미지를 제고, 영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2012년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를 GREAT 캠페인 우선 국가로 선정했었다.
올해 진행될 GREAT 캠페인의 주요 프로젝트인 이번 페스티벌은 패션, 푸드, 디자인을 강조하는 ‘Fashion is GREAT’, ‘Food is GREAT’, ‘Pubs are GREAT’, ‘Design is GREAT’ 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행사 동안 가로수길 전역은 GREAT 캠페인을 테마로 꾸며지고 가로수길 내 입점한 영국 브랜드와 펍(Pub)들도 함께 참여해 방문객들은 영국의 분위기와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
영국 브랜드 매장들의 상품 전시 및 할인 판매 외에 다양한 게임, 포토 이벤트 등을 통해 영국 브랜드의 경품들도 제공될 예정이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는 "이번 행사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영국 브랜드들은 물론 영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적인 영국의 면모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는 영국의 대표 브랜드 러쉬, 바디샵, 바라쿠타, 버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아이웨어, BMW 미니, 비피터 진, 슈웹스, 액세서라이즈, 영국항공, 재규어 랜드로버, 존스미스 에일 맥주, 캐스 키드슨, 토니앤가이, 펜할리곤스, 폴스미스, 프레드페리 등이 참여한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을 기념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ukinrok)에서 ‘영국 브랜드와 함께한 추억’ 포토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